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성의 음양사/등장인물 (문단 편집) == 부정(케가레) == 아무 이유 없이 인간을 학살하며 마가노의 주민이자 음양사들의 주적이다. 원작 50화에서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등급이 어떻게 나뉘는지 나온다. 강한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바사라, 진샤, 샤, 한냐, 하위 부정으로 나뉘는 것 같다. 작중에서 악령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음양사들은 악령과 부정을 다른 것으로 분류한다.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사람의 모습과 닮은 것부터 거미나 괴물같이 생긴 모습까지 등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웃음소리가 소름끼치거나 한 듯하고 배에 가로 5줄, 세로 4줄의 격자무늬가 있다는 것이다. 원작에선 정체불명의 실종 사건의 주범이지만 물건이나 사람에 빙의하는 경우도 있다.[* 원작 1화에 나오는 아이의 몸에서 부정이 튀어나왔고 성화관(세이카 기숙사)의 오토미 젠키치 할아버지도 부정을 퇴치하다가 씌인 적이 있다.] 마가노라는 인간의 부의 감정이 모인 세계의 주민으로 묘사된다. 크기가 클수록 강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강해지면 그 크기가 축소되어 인간과 비슷한 외형에 지능도 높아지는 부정(케가레), 바사라가 된다. 바사라가 되기 전에는 괴물이나 짐승처럼 행동하는 것 같지만 나름 부정마다 개성이나 지능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 단행본 Q&A 코너에 의하면 '''부정~바사라 동안은''' 인플루엔자 등의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바사라가 되면 개성이 확실해지고 강해지지만, 인간과 음양사를 습격하여 주력을 얻고 그것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주력이 강한 사람들을 노린다.[* 주력이 강하더라도 음양사로서 전투 능력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카루가 사요와 마유라가 대표적이다. 나중에 마유라는 음양사로서 싸우게 되지만.] 그런데 주력을 얻는다는 것이 인간을 잡아먹거나 그냥 죽여서 얻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부정에게 살해당하기 전에 부정에게 증오, 분노, 원망, 슬픔과 같은 부의 감정을 저주로 내뿜는 것이라고 바사라 중 하나인 히지리마루가 말했다.[* 그래서 히지라마루는 이카루가 사요를 죽이기 전에 그녀의 호위들을 한 명씩 절망감을 느끼게 하면서 죽였다.] 주력이 강한 인간의 부의 감정이 주력을 얻기에 더 적합한 무언가가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부정이 부정에게 주력을 줄 수 있는데 바사라 중 하나인 히가노가 히지리마루한테 주력을 넘기고 사망하지만 히지리마루는 훨씬 강해지고 외형도 바뀌었다. 바사라로서 강해질수록 인간에 가까워지며 당시 히지리마루는 양쪽 눈이 다 인간과 같은 눈으로 변한다. 부정(케가레)이 태어나는 경우는 지금까지 크게 두 가지인 듯하다. 하나는 인간의 부의 감정이 모이면서 마가노를 만들고 마가노에서 태어나는 경우, 부정타락이라는 주술로 인간에서 부정으로 변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다만 부정 타락시킬 수 있는 것은 이지카 유우토밖에 없다.] 음양사들처럼 부정 나름대로 주술이 있는 듯하지만, 바사라 외에는 영부나 주술을 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바사라 정도는 되어야 쓸 수 있는 것 같다. 원작 기준 34화까지 영부를 쓴 바사라는 카무이와 히지리마루, 히가노로 마유라와 세이겐처럼 온 몸이 변신하였다. 츠치미카도 섬과 본토의 마가노는 장기의 농도가 격이 다르다고 하며 마가노의 심층부는 던전마냥 지금도 돌파 중이라고 한다. [include(틀:스포일러)] 원작 36화에서 케가레의 정체가 밝혀졌다. 부정(케가레)이란 원래 1000년 일본 옛 전 수도 교토에서 나타난 '''부정의 왕'''이라는 정체불명의 검은 괴물이 내뿜는 사기에 닿은 인간들이 괴물로 변한 것이었다. 이것이 부정의 '시초'로 즉, 모든 부정(케가레)들의 원본은 원래 인간이었으며 바사라들이 죽을 때 인간처럼 죽는 것도 그 때문인 듯하다. 게다가 마가노는 인간의 부의 감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아베노 세이메이가 부정의 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만든 대결계로 차원 수준의 규모였던 것이다. 즉, 마가노는 원래 부정의 왕의 감옥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참고로 츠치미카도 섬과 본토의 마가노는 장기의 농도가 격이 다르다고 한다. 일반인은 장기에 닿으면 잠시도 버틸 수 없지만, 음양사라면 본토의 장기 정도는 문제없는데, 츠치미카도 섬의 장기는 본토보다 몇배는 진하다. 또 섬의 마가노는 깊으면 깊을수록 숫자가 작아지고 리스크도 커진다. 만화 35화를 보면 제일 얕은 층이 2000이고, 현재까지 탐사되있는 층은 1500정도. 또 제일 깊은 층은 900이라고 한다. 이야기를 진행되면 900밑의 층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로쿠로와 마유라는 1780에도 5분 정도 버텼다.] 아다시노 베니오 편 2화에서 더 자세한 정황이 밝혀진다. 마가노에서의 싸움은 천 년 전이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부정의 왕과 현세의 접촉은 더 이전이었다. 본래 부정의 왕은 처음에는 별 위협도 아니었지만 인간의 혼을 먹고 성장한 것이 부정의 왕이었다. 그렇게 양의 힘을 가진 음양사들이 나섰지만 양의 힘만으로는 다룰 수 없었고 흑색의 옷을 걸친 음양사 유파 쪽에서 "이독제독"을 내세우며 음의 힘으로 음을 퇴치하자는 주장을 하게 되었다. 그 중에 천재였던 아시야 도만[* 남자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아베노 세이메이와 닮았다.''' 애니메이션에 나온 아베노 세이메이 모습은 이 모습을 재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정의 왕이 내뿜은 기운에 의해 변질된 인간들을 잡아 오랜 세월 동안 연구하고 양의 기를 제거해 음의 기를 발견한다. 그리고 양의 기와 음의 기를 합치면 부정의 왕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본래 대의로 시작했을 터인 그의 사상은 폭주로 변질되었고 그렇게 태어난 것은 음의 기를 증폭시킬 뿐인 괴물이었다. 그것이 부정으로 모든 부정은 태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프로토타입이며 가장 먼저 만들어진 부정이 치누였다. 그렇기에 치누가 최초의 부정인 것이다. 부정도 음의 기도 현세에 있던 것이 아니며 전부 그가 만들어낸 존재였다. 그렇기에 부정에는 아시야 도만의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궁극의 음의 전사를 만들어내기 전 아베노 세이메이가 마가노를 만들어 부정과 음의 기를 가두고 마가노 너머로 사라졌던 것. 또 베니오 편에서 인간을 증오하고 죽이며 부정들도 모두 죽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삶의 방식이나 의의를 찾은 자들은 눈이 완전히 인간과 같은 눈이 되며 강대한 힘을 각성했다. 아시야 도만이 이들을 만들어 낸 것은 그런 의의를 찾으라는 뜻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완전한 태음으로 각성한 베니오의 모습이 완전히 각성한 치누, 카무이와 같은 것을 볼 때 바사라의 궁극체는 태음에 가까운 존재로 보인다.[* 베니오 쪽이 치누, 카무이보다 훨씬 더 주력이 강대하다. 기본 그릇의 차이 때문인 듯하다.] 6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작중에 나온 부정타락의 술법은 본래 음양연에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본래 부정의 왕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음양 모두를 지닌 태극이어야만 하는데, 그 궁극형의 오리지널 모델이 태음과 태양의 아이인 신자였다. 그와 반대의 발상으로 음에 기를 몸에 들여서 태양&태음과 태극에 다가가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고, 그 때문에 금지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타락을 제대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은 태양과 태음의 피를 이은 쌍성의 음양사나[* 이 때 태양과 태음으로 아베노 세이메이와 아시야 도만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아베노 세이메이와 아시야 도만이 초대 태양과 태음이었음을 알 수 있다. 재미있는 점은 태양은 남성, 태음은 여성으로 정해져 있는데(치누 공인) 이들은 반대 성별이다.] 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주력의 은혜를 받은 도지마루의 후예인 츠치미카도 종가의 음양사 뿐이었던 것였다. 로쿠로는 베니오를 사랑하며 자신을 질투하는 카무이를 보면서 부정의 강함의 비결을 깨달았다고 말하는데, 그 강함의 비결은 바로 '''인간이 되고 싶다는 마음'''. 인간이 되고 싶어 주력을 통해 인간을 알아가고 있지만, 그 주력을 통해 느끼는 것 중 대부분이 분노,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이라 점점 괴물이 되어가고, 최후의 최후에 인간이 가진 따뜻한 감정을 이해한 이들만이 더욱 강하게 인간에 가까워진다. 즉, 인간과 부정 모두 사랑을 필요로 한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